이번에 발리가는 길에 호치민을 경유해서 감
발리 직항 가격: 180만원 대
호치민 경유 가격: 50만원 대
(수하물 포함, 주말+공휴일 껴있는 일정이며 검색일 기준이나 보통 이만큼 하더라)
가격이 이만큼 차이나면 싫어도 경유해야함..(눈물)
수하물은 발리로 바로 보낼 수 있다.
비엣젯 항공이 악명 높긴 하지만
말레이시아 살면서 저가 항공을 많이 이용했던 나로서는 괜찮다.
비엣젯 에어 이용시에 환승 팁인데,
비엣젯 에어는 5시간 이상~24시간 미만 환승 시 호치민, 하노이 공항에서 10달러의 바우처 두개를 받을 수 있다.
(국제선 연결 항공편 탑승객 한정)
해당 서비스는 사전 고지없이 종료될 수 있음

호치민 공항에 도착하면 Arrival 층에 이미그레이션 줄서는 곳 바로 옆에 환승 카운터가 있다.
환승 카운터에서 Departure층에서 쓸 수 있는 10달러 바우처 2개를 받을 수 있다라고 되어 있는데,
이번 여행에서 환승 카운터를 두 번 갔으나 비엣젯 직원은 없었다.
그러면 international transfer 구역(짐검사하는 곳이 있음)을 통과해서
비엣젯 탑승 게이트(Gate 10-14)에서 붉은 옷을 입고 있는 비엣젯 스태프를 찾아야 한다.
(게이트는 바뀔 수도 있다.)
탑승권을 주면 바우처에 상세정보와 도장 등을 찍어서 준다.


바우처는 2층에 있는 슬리핑존(1시간에 7달러 정도)
3층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쓸 수 있다.

3층에는 버거킹, 사이공 카페앤베이커리, 빅볼, 스시집 등에서 쓸 수 있는데, 한번 결제에 한번의 바우처만 쓸 수 있다.
같은 곳에서 두개 다 쓸 수 있는데 따로 사야한다.
예를 들면
1개의 바우처로 음료+케이크 세트(8.9달러 정도),
다른 1개의 바우처로 음료+반미 세트(9.8달러 정도) 이렇게 따로 구매할 수 있다.
개이득..

추천하는 사용처는 사이공 카페.바.키친인데, 충전할 수 있는 콘센트가 있어서 추천
그 옆에 사이콩 카페 베이커리가 있는데 여긴 비추다.. 불고기 반미를 시켰는데 너무 맛이 없었다.
반미 안에 마요네즈와 믹스한 김치가 들어있었다.. 좀 충격이었음


추가적으로 호치민 공항은 노숙하기 괜찮다.
의자 팔 거치대가 없어서 누울 수 있다.
다만 좀 더워서 들고 간 담요는 딱히 필요 없었고, 새벽에도 불이 밝으니 안대는 챙겨가시길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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